2009년 여름 유럽여행/11~13일차 - 체코 프라하
11일차 - 체코 프라하
yskor2k
2009. 9. 20. 07:56
프라하.. 드라마때문에 알려진 도시이다.
카를교 입구. 입구 건너쪽을 보면 사람이 많은데 저기가 다리 위.
다리의 망루(?)안을 보면 저렇게 그림이 있고 그 벽면에는 문장같은게 많이 붙어있다.
구 시가지 입구.. 특별한건 없던 건물들..
구 시가의 길에는 저렇게 마차가 다닌다. 말 크기도 컸고.. 배설물의 냄새도...;;
왼쪽에 구시청사&천문시계와 멀리보이는 틴 교회.
구 시청사와 붙어있는 천문시계... 규모가 굉장히 크고 정시에는 뻐꾸기 소리인지 새소리가 들린다.. 뭐 신기한게 있는지 뻐꾸기 소리가 날때 사람들이 몰려와서 구경을 하고 환호하지만 별다른 특이점은 찾지 못했다.
성 니콜라스 교회. 틴교회에 비하면 정갈한 건축물이지만 크기는 비슷했다.
이 청동으로 만들어진 조각상.
틴교회..아까말했든이 밑에있던 건물이 교회의 일부..
프라하의 건축물은 딱딱하다..
화약탑. 다음날 저 안을 들어가 보았는데 별로......맨 위에는 전망대가 있다.
드라마 때문보다 다른 이유 때문에 기억이 남았던 도시.
우선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 한국보다도 저렴하다고 느낄정도의 수준.
가장 유명한 음식점에서 가장 비싼음식에 스타터, 음료까지 시키고도 2만원이 넘지않는 요리.
생맥주 1파인드 정도가 1500원수준.
하루를 여유있게 걸어서 돌아다닐정도의 적당한 넓이의 땅덩어리(?)
이날 로마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프라하를 가기위해 기존의 일정을 전부 뒤엎고 다시 짰다..이유는 프라하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없었기때문...)
이 날은 늦은오후 도착한지라 간단히 구경만 하고 왔다.
어차피 다음날 제대로 다니면서 다시 볼 예정이라 설명은 간단히.
한쪽면 전체를 공사하고있어서 좀 아쉬웠다.
틴 교회는 아래쪽이 가려진것처럼 보이지만.... 가려진게 아니라 저게 한 건물..ㅡ.ㅡ;;
참 괴이하게도 밑에있던 건물이 나중에 지어진 건물같다....;;
프라하의 연인 첫회였던가.. 전도연이 무슨 포스트잇이 덕지덕지 붙은 벽 앞에 서있던게 기억나는데..바로 거기가 저기다....
길가의 레스토랑.. 어딜가나 길가에 레스토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