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겨울 유럽여행/노르웨이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7일차 - 베르겐 ~ 오슬로 ~ 독일 프랑크 푸르트 간밤에 차에서 노숙을 했다. 마지막으로 하는 차에서의 노숙.... 추워 죽을 뻔했다...ㅡㅡ;; 아침일찍 차를 반납하고 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오슬로로 다시 돌아간다. 차를 반납하기 직전의 계기판. 최종 달린거리는 2388.7km정도... 많이도 달렸다.. 기름도 가득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이니 데포짓에서 살짝 까일거고... 차량 반납하는데 나와서 보지도 않고 문제있음 데포짓에서 까겠다는 말만 남기던 직원을 뒤로하고 터미널로 향한다. 늦으면 독일 못가니깐...;;; 살짝 시간도 남고..터미널 구경을 하는 중에 만난... 정육점! 고기들이 매달려있고 소세지도 많던 ㅋㅋ 그리고 오슬로 행 기차가 들어왔다. 아직 출발 전이라 탑승도 안되고 역 근처나 돌아보기로 한다. 커피숍도 역 내부에 있고.. 베르.. 더보기 6일차 - 트론하임 ~ 베르겐 오슬로의 기차역에서 우연한 인연으로 만난 한국인. 짧은 시간의 만남을 갖고 다시 베르겐으로 가야한다. 렌트카를 반납해야하기 때문. 여기서 들었던 의문점은 '왜 우리는 굳이 오슬로 In, Out을 고집했을까'였다. 베르겐에도 국제공항이 있었는데 말이다...ㅡㅡ;;; 어쨌든.. 추운 날 아침 10시경.. 베르겐으로 돌아가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한다. 최단, 가장 저렴한 노선을 미리 지도에 체크해 두고... 그리고 차로 나왔는데... 이게 웬걸.. 추운 날씨덕택에 차가 통째로 얼어있었다...ㅡ.ㅡ;;; 미리 시동을 걸고 미리 차에 준비돼있던 성에 제거 도구로 창을 후다닥 정리고 고고싱...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가는 기차 티켓을 미리 구매하기 위해 트론하임 기차역으로 가기로 했다. 당장 급하게 티켓을 구입하게 되.. 더보기 5일차 - 올레순 ~ 트론하임 지난 날 밤 늦게 올레순에 도착. 그리고 길가 차 안에서 노숙을 했다. 새벽에 히터를 틀어놓기 위해 잠시 시동을 틀어놨었는데 동네 주민이 시끄럽다며 시동을 끄라고 했다......ㅡㅡ;; 뭐 어쨌든... 지난 밤에 제대로 먹지못했으니..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메뉴는 소세지....;;; 마트를 찾는데 길가에 사람이 없다. 주말인데다가 이른시간이라 그런 것 같다. 이 한적한 도로.......차, 사람... 단 하나도 없다. 마트앞에 차를 대놓고 봤는데.. 정말 더러워졌다. 둘째날 사진에 있는 삐까번쩍한 우리의 시빅은 어디간거냐..! 마트에서 만난 아기.. 이쪽사람들은 말없이 자기 아이를 찍는거에 대해서 매우 경계한다. 일상 풍경에 자신이 속하는거에 대해서는 무지 관대하면서도... 그런데 .. 더보기 4일차 - 굴링헨 ~ 송달 ~ 올레순 지난 밤 잠을 잘 잤으니.... 이제 북쪽으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래야 일정이 딱 맞기 때문.. 다만 지난 밤에 눈이 워낙 많이 내려서 좀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이날은 무려 16시간을 운전했던 날...ㅡㅡ;;; 원래 계획은 바로 올레순으로 가는게 아니었지만..어찌어찌하다보니;;; 역시 밤에 산을 넘을때는 보이지 않던 풍경이 낮에는 잘 보여서 감탄하기도 하고... 사실 저런 풍경이 워낙 여기저기 있어서 나중엔 그러려니 할정도? 그리고 산을 몇번 넘어야 하는데.... 이런....... 폭설이 그냥 폭설이 아니다.. 속도계의 33km/h... 저 속도가 아마 저 산을 넘을때 최고 속도였을 것이다. 산이 워낙 가파르고 눈이 많이 내린데다가 고불고불 길이라.... 속도는 속도대로 못내고 안전장치의 도움을 무지..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3일차 - 스타방거~굴링헨(Gullingen) * 이전에 글을 완성하기 직전에 홀랑 날렸다... 날아간 글을 임시저장해버리는 센스는 뭐냐;;; 노르웨이 여행 3일차. 이날은 PULPIT ROCK에 가기로 했다. 그 전에 일단 오래된 돌로 만든 다리를 보기로 했다. 버스 터미널의 티켓창구의 직원이 추천해 줬던 곳. 지난 밤에 일부러 근처까지 와서 잠을 청했다. 빨리 보고 빨리 절벽을 가기 위해서..ㅎㅎ 재미있는 표정의 캐릭터. 아이스크림 광고인데 날씨가 추워서 사먹지는 않았다. 생각해보면 아이스크림 코너 근처도 가보지 못했다... 우리가 잠을 청했던 주차장은 부둣가 근처였는데 날이 밝고보니 저렇게 호화 요트들이 있었다. 동네 자체가 좀 잘사는 동네처럼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대충 집들을 봐도 한눈에 잘사는 동네같아 보이지 않는가? 특히 물가에 ..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2일차 - 베르겐 ~ 스타방거 지난 밤 야간열차를 통해 베르겐으로 이동. 기차 자체는 매우 조용한 편이었으나.. 아무래도 침대칸도 아니고 일반 좌석에 누워서 자려니 몸이 영~ 불편하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베르겐... 노르웨이 제 2의 도시라고 한다. 하지만 인구가 적어서 인지...아니면 인구밀도가 낮아서인지.. 내가 살던 춘천보다도 더 작게 느껴졌고 사람들도 없고... 비는 내리고 날씨는 춥고... 여행 이틀째인데 뭔 비가 주륵주륵 이렇게 내리다니.. 게다가 Information센터는 찾기가 복잡해서 물어물어 가는데 어느 남자가 친절하게도 직접 따라오라며 안내해줬다.. 여행 정보와 렌트카 정보를 얻기 위해서 i센터를 찾아간다. 센터 앞에까지 데려다 준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내부의 벽면 전체가 벽화로 그려져 있으니 아마도..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 런던에서 오슬로로..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던 북유럽 여행... 그 중 노르웨이를 드디어 가 보게 되었다. 복지국가, 오로라, 피오르드. 이게 내가 알고있던 북유럽 국가의 유일한 정보. 일단 비행이 아침 일찍이었기 때문에 체크인을 위해서 새벽 코치로 이동했다. VICTORIA COACH STATION에서 LONDON STANSTED AIRPORT. 코치 비용은 £10이고.. 미리 결제하거나 새벽시간의 코치는 좀 저렴해진다. 새벽시간의 코치라 사람도, 코치도 없어서 가운데서 사진을 찍었는데... 뒤에 웬 사람이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ㅋㅋㅋ 기내 안... 런던에서 노르웨이 까지 가는데 드는 비행기는 단돈 20원. 카드 수수료가 £5였기 때문에 노르웨이 오슬로 까지의 경비는 고장 £5.01 인셈. 10,020원에 갈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