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겨울 유럽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일차 -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 아.................11일차를 올린지 무려 반년?만에 12일차를 올린다. 마지막 하루치 남겨놓고 잠시 잊은 듯 하다 ㅎㅎㅎ마지막날이라 사진도 별로 없었는데... 아무튼.. 시작하자. ----------------------------------------------------------------------------------------------------- 12일차... 2009년 겨울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 전 날 비가 오는 관계로 시내투어를 하고 마지막 날 무리해서라도 퓌센에 다녀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바로 디즈니 로고의 모태가 되었던 성이다. 그래서 일단 짐은 다 챙겨서 역에 있는 로커에 다 넣어둔다. 여기서 안타까웠던 것이... 플랫폼이 너무 많았고 역이 신역.. 더보기 11일차 - 뮌헨 11일차. 세명이서 다니던 여행을 각자 시내투어를 하기로 했다. 서로의 관심사가 달랐고 시간은 없었기 때문. 일단 나는 BMW박물관이 정말 가고싶었고 다른 사람들은 미술관을 가고싶어했다. 비도 와서 노이슈반슈타인 성도 다음날 가기로 하고. 참고로 사진들은 무보정... 사진 보정하는거 귀찮아서 안한다...ㅡ.ㅡ;; 첫사진은 오벨리스크가 너무 시커멓길래 Fill Light 올려주고 나머지는 귀찮아서;;; 원래는 크롭이나 기울기 조정은 했는데.. BMW박물관서 찍은게 많아서 그냥 올렸음 ㅎㅎ 의외로 한적한 부분에 오벨리스크를 뽑아다가 세워놨다.... 프랑스처럼 커다란 광장에만 박아두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슬슬 뮌헨 시내로 이동. 이런저런 쇼핑몰을 지나서.. 시계탑을 왔는데.. 웬걸.... 공사중이다!!! 저.. 더보기 10일차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10일차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다녀왔다. 독일 뮌헨에서 잘츠부르크 까지는 기차로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 그렇게 때문에 서로 다른 나라이지만 독일의 German Pass로 이용이 가능하다. 내가 알기론 베를린에서 프라하까지는 어느정도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어쨌든 그래서 잘츠부르크를 갔다. 아마도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겠지? 평창이랑 경쟁했던 것 같으니.. 다음인지 다다음일텐데 ㅎㅎ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초콜릿이 유명하다. 모차르트 기념관도 있고... 잘츠부르크의 악단에 있었기때문에 모차르트와 잘츠부르크가 연관이 있는건 이해해도.. 도대체가 왜 그 초콜릿이 유명한거냐..ㅡ.ㅡ? 잘츠부르크를 가면 요새가 하나 있다. 초기에 작은 요새로 시작하여 몇백년간의 계속된 증축. .. 더보기 9일차 - 독일 베를린 얼마만에 사진을 다시 올리는 거지..ㅡ.ㅡ;; 몇달은 된 듯;;; 빨리 올려놓고 정리해야지 ㅎㅎ --------------------------------------------------------------------- 전날 밤 열차로 프랑크 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이동. 베를린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면서 할게 없어졌다. 여행자 인포메이션 센터가 열때까지 일단 기차역 구경을... 베를린 기차역은 예상 외로 무지 컸다. 화장실에서 일단 씻고 나서 둘러보는데.. 지상으로 몇층이 되는건지... 층마다 기차, 전철, 지하철 라인이 별도로 돼있었다. 도착시간이 아직 이른시간이었기 때문에 기차역은 아직도 조명이 반짝반작.. 저 규모를 보면 얼마나 큰 역인지 알 수 있을 듯 저 지상으로는 물론이고 우리가 탔던 기차 .. 더보기 8일차 - 독일 프랑크 푸르트 지난 밤 늦게 도착을 했지만... 매우 훌륭한 숙소 덕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한다.. 일단 독일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심지어는 유로도 없었기 때문에 근처 은행에서 환전도 할 겸 중앙역에서 관광 정보를 찾아보기로 한다. 한인민박집이었는데 한식당과 숙박을 함께 운영하는 민박집이었다. 밤에 라면과 맛있는 아침을 먹고 후다닥 출발. 전날 우리를 태워다 준 멋진 베엠베 5시리즈.. 일단 기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나왔다. 역시 역 근처는 사람들이 많아서 활기찬 모습. 역 건너편에 있던 도이치은행이던가.... 우리가 쓸정도의 비용만 환전을 한다. 환전을 했다가 다 쓰지 못하면 손해이므로 예상보다 살짝 적은 금액으로 환전을 했다. 더 필요하면 또 환전하거나 시티은행에서 찾으면 되니깐.. **** 영국이랑 다르게 독일에는.. 더보기 7일차 - 베르겐 ~ 오슬로 ~ 독일 프랑크 푸르트 간밤에 차에서 노숙을 했다. 마지막으로 하는 차에서의 노숙.... 추워 죽을 뻔했다...ㅡㅡ;; 아침일찍 차를 반납하고 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오슬로로 다시 돌아간다. 차를 반납하기 직전의 계기판. 최종 달린거리는 2388.7km정도... 많이도 달렸다.. 기름도 가득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이니 데포짓에서 살짝 까일거고... 차량 반납하는데 나와서 보지도 않고 문제있음 데포짓에서 까겠다는 말만 남기던 직원을 뒤로하고 터미널로 향한다. 늦으면 독일 못가니깐...;;; 살짝 시간도 남고..터미널 구경을 하는 중에 만난... 정육점! 고기들이 매달려있고 소세지도 많던 ㅋㅋ 그리고 오슬로 행 기차가 들어왔다. 아직 출발 전이라 탑승도 안되고 역 근처나 돌아보기로 한다. 커피숍도 역 내부에 있고.. 베르.. 더보기 6일차 - 트론하임 ~ 베르겐 오슬로의 기차역에서 우연한 인연으로 만난 한국인. 짧은 시간의 만남을 갖고 다시 베르겐으로 가야한다. 렌트카를 반납해야하기 때문. 여기서 들었던 의문점은 '왜 우리는 굳이 오슬로 In, Out을 고집했을까'였다. 베르겐에도 국제공항이 있었는데 말이다...ㅡㅡ;;; 어쨌든.. 추운 날 아침 10시경.. 베르겐으로 돌아가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한다. 최단, 가장 저렴한 노선을 미리 지도에 체크해 두고... 그리고 차로 나왔는데... 이게 웬걸.. 추운 날씨덕택에 차가 통째로 얼어있었다...ㅡ.ㅡ;;; 미리 시동을 걸고 미리 차에 준비돼있던 성에 제거 도구로 창을 후다닥 정리고 고고싱...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가는 기차 티켓을 미리 구매하기 위해 트론하임 기차역으로 가기로 했다. 당장 급하게 티켓을 구입하게 되.. 더보기 5일차 - 올레순 ~ 트론하임 지난 날 밤 늦게 올레순에 도착. 그리고 길가 차 안에서 노숙을 했다. 새벽에 히터를 틀어놓기 위해 잠시 시동을 틀어놨었는데 동네 주민이 시끄럽다며 시동을 끄라고 했다......ㅡㅡ;; 뭐 어쨌든... 지난 밤에 제대로 먹지못했으니..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메뉴는 소세지....;;; 마트를 찾는데 길가에 사람이 없다. 주말인데다가 이른시간이라 그런 것 같다. 이 한적한 도로.......차, 사람... 단 하나도 없다. 마트앞에 차를 대놓고 봤는데.. 정말 더러워졌다. 둘째날 사진에 있는 삐까번쩍한 우리의 시빅은 어디간거냐..! 마트에서 만난 아기.. 이쪽사람들은 말없이 자기 아이를 찍는거에 대해서 매우 경계한다. 일상 풍경에 자신이 속하는거에 대해서는 무지 관대하면서도... 그런데 .. 더보기 4일차 - 굴링헨 ~ 송달 ~ 올레순 지난 밤 잠을 잘 잤으니.... 이제 북쪽으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래야 일정이 딱 맞기 때문.. 다만 지난 밤에 눈이 워낙 많이 내려서 좀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이날은 무려 16시간을 운전했던 날...ㅡㅡ;;; 원래 계획은 바로 올레순으로 가는게 아니었지만..어찌어찌하다보니;;; 역시 밤에 산을 넘을때는 보이지 않던 풍경이 낮에는 잘 보여서 감탄하기도 하고... 사실 저런 풍경이 워낙 여기저기 있어서 나중엔 그러려니 할정도? 그리고 산을 몇번 넘어야 하는데.... 이런....... 폭설이 그냥 폭설이 아니다.. 속도계의 33km/h... 저 속도가 아마 저 산을 넘을때 최고 속도였을 것이다. 산이 워낙 가파르고 눈이 많이 내린데다가 고불고불 길이라.... 속도는 속도대로 못내고 안전장치의 도움을 무지..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3일차 - 스타방거~굴링헨(Gullingen) * 이전에 글을 완성하기 직전에 홀랑 날렸다... 날아간 글을 임시저장해버리는 센스는 뭐냐;;; 노르웨이 여행 3일차. 이날은 PULPIT ROCK에 가기로 했다. 그 전에 일단 오래된 돌로 만든 다리를 보기로 했다. 버스 터미널의 티켓창구의 직원이 추천해 줬던 곳. 지난 밤에 일부러 근처까지 와서 잠을 청했다. 빨리 보고 빨리 절벽을 가기 위해서..ㅎㅎ 재미있는 표정의 캐릭터. 아이스크림 광고인데 날씨가 추워서 사먹지는 않았다. 생각해보면 아이스크림 코너 근처도 가보지 못했다... 우리가 잠을 청했던 주차장은 부둣가 근처였는데 날이 밝고보니 저렇게 호화 요트들이 있었다. 동네 자체가 좀 잘사는 동네처럼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대충 집들을 봐도 한눈에 잘사는 동네같아 보이지 않는가? 특히 물가에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