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유럽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 23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 스페인 마드리드다. 21일차에서 대부분의 관광지는 둘러봤기 때문에 이날은 멀리 있는 관광지 두곳만 돌아보고 바로 런던행 비행기를 타러 간다. 일단 스페인하면 떠오르는 투우 경기장. 역시 굉장히 커다랗고 멋진 투우 경기장.. 투우 경기를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Real Madrid의 홈경기장!!!!! 하지만.. FC바르셀로나의 캄프누보다도 더 어처구니없는 입장료에 좌절을 쳐야만했다.. 안타깝지만 저렇게 본 것으로 만족을 하고 뒤돌아 돌아간다. 이번 여행기의 마지막 사진이 된 시벨레스 광장. 이 외에도 마드리드에서는 더 많은 관광지를 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인물 사진만 촬영된지라 업로드를 할 수 없었다. 이렇게 23일간의 여름 유럽여행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가는데.. 왜.. 더보기 22일차 - 스페인 바르셀로나. 코치를 타고 밤새 이동해서 바르셀로나에 무사히 도착. 최근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라서 그런지.. 마드리드에 비해서 계획도시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 이유는...구글 맵으로 찍은 바르셀로나 중심가의 모습.. 무슨 뜻인지 어리둥절한가? 그럼 위성으로 찍은 모습을 보자.저 조금한 네모네모가 건물 하나하나가 아니라.. 건물이 모인 블럭 하나다. 그리고 당신이 저 블럭 중 한가운데에 떨어져있다면...? 바르셀로나에서 내가 얻었던 지도는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길 이름이 안나와 있을 뿐더러.. 워낙 촘촘히 박힌 저 블록들을 대충 그려버리는 만행까지 저질러놨기 때문이었고 거기에 더해서 가우디의 유명한 건축물들은 바로 저 촘촘히 박힌 블럭 중 하나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었다. 내가 지금 말하는것이 바르셀로나 여.. 더보기 21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 일행들은 런던으로 돌아가고.. 나와 동생만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한다. 한 여름의 스페인. 하지만 생각외로 덥지는 않다. 우리가 도착한 날의 최고기온은 38도였지만.. 대부분의 대중교통과 관광지에는 에어컨이 작동중이었고 습도가 그리 높은것은 아니었는지 찌는듯한 더위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스페인 일정은 마드리드In -->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Out 일정이었다. 잠은 바르셀로나를 왕복하는 코치안에서 해결했기때문에 숙소비용은 없지만 비슷한 가격의 코치비용이 발생한다. 마드리드에서의 2틀일정이라서 첫날과 마지막날 나눠서 관광을 다니기로 했기때문에 이 날의 마드리드 관광은 궁전과 박물관 관람이 전부이다. 우선 처음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버스터미널에 있는 보관센터에 배낭을 맡겨두고 여행을 떠난다. 첫장소는 스페인.. 더보기 19일차 - 파리 오르셰 미술관 ~ 퐁피두 문화센터 실질적인 파리의 마지막 일정. 그동안 구석구석 잘 다녔기 때문에 그동안 쉬쉬했던 곳을 가기로 했다. 그 중 첫 목적지는 오르셰미술관. 원래는 루브르와 더불어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한다는 유명한 곳이지만 미술에 조예가 매우 얕았던 탓에 나중에 보기로 했는데... 이걸 웬걸.... 월요일은 휴관이란다-_-; 어쩔수없이 겉만 서성거리다가 발걸음을 돌렸다.우리처럼 월요일이 휴관인 것을 모르고 온 관광객이 꽤 많이있었다. 결국엔 다음 장소로 이동. 다음 장소는 파리의 오페라 극장이 되겠다. 중간에 이런 광장도 지나고...(실은 까먹었다;;;) 드디어 나타난 오페라 극장. 관광객도 많고.. 건물도 이쁘고. 어차피 오르셰미술관이 문을 닫아서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들어가보기로 한다. 오페라 극장의 입구는 뒷편으로 있는.. 더보기 18일차 - 프랑스 파리(에펠탑) 프랑스에서의 일정은 꽤나 긴 일정이었기 때문에... 소개되지 않은 곳도 가보기로 했다. 물론.. 소개되지 않은 이유는 다 있었다.. 이름도 기억안나고-_-;; 그냥 사진으로 보고 끝내자. 위의 두 사진으로 모든게 정리되는 참 간편한 관광지. 인원은 우리 4명 포함 한 10여명남짓....내 사진에서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몇 안되는 사진일 것이다..ㅋㅋ 그리고 에펠탑으로 향한다. 지난 번 에펠탑의 외형은 많이 봤으니 이번엔 일단 오르기만 했다. 아무래도 라데팡스 쪽인것 같다. 샤이요 궁도 보이고.. 저 멀리 보이는 몽마르떼 언덕. 하지만 언덕에서는 에펠탑을 볼 수가 없다. 저 멀리 사관학교도 보인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전망대는 저기가 최고.....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16구역의 숙소다.. PRIVAT.. 더보기 17일차 - 프랑스 파리 17일차... 노트르담 성당과 몽마르떼 언덕을 간다. 뮤지컬 Notre Dame de Paris로 유명한 노틀담 성당... 노트르담의 곱추로도 알려졌다. 예전엔 입장료가 있었는데 이젠 무료 개방이 된 것 같다. 이거..이름을 까먹었다;;;;;무슨 탑인데-_-;; 파리 시청사를 지나서....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다리를 건너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 관광객 반.. 기도하는 사람이 반이었던 노트르담 성당. 사진촬영은 허가가 되어있지만 플래쉬 촬영은 금지돼있음. 프랑스의 건축물은 프랑스답게 화려한 모습.... 다음은 파리의 팡테온을 가기로 한다. 로마에도 있던 팡테온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이곳이 바로 파리의 팡테온... 로마의 그것돠는 비슷하긴 하지만 규모에서는 상대가 되질않는다. 관광객도 별로 없고.. 더보기 16일차 - 프랑스 파리. 파리에서의 두번째 일정은 바로 루브르 박물관. 그 규모와 유물의 종류와 갯수를 생각하면 하루가 꼬박 걸리고도 모자른 일정이다. 물론 우리도 전부 돌아보지는 않았다. 지식이 없었던 그림쪽(유명 작품을 제외하고)은 그냥 훑어보기로 지나갔다. 영화 다빈치 코드의 배경이었던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가 꽤 비싼편이다. 하지만 당신이 유럽에 거주하는 거주자 또는 학생이라면 입장료는 무료가 된다. 내 경우는 국제 학생증에 학교 이름이 London이 들어가는 학교라 별 어려움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만약 아니라면 유럽 국가의 비자(관광비자 제외)를 보여주면 된다. 날씨는 별로였지만... 오히려 시원해서 다행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의 입장을 완료. 저 위에서 소지품, 가방검사를 받고 내려와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더보기 15일차 - 파리. 하루에 무려 두개나 올리게 되다니........ 오스트리아 빈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날아간다. 먼저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이번이 두번째 방문. 지난 번 기억이 생생해서 이번 여행중에 그나마 여유있게 다녔던 것 같다. 게다가 여유있는 일정이란..ㅎㅎㅎ 첫날과 둘째날에 머물렀던 숙소는 마들렌 사원 근처의 한 빌딩. 옛 호텔이었던 건물답게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었고 정말 좋았다. 게다가 원장님까지 최고.. 비행기로 이동시간에..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하고나니 벌써 저녁이 다 돼간다. 그렇다고 해가 환하게 떠있는데 숙소에만 머물수 없었기 때문에 간단히 산책 겸 가까운 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오면 보이던 마들렌 사원... 파리 여행중 가장많이 본 것은 이 마들렌사원(성당), 에펠탑, 개선문이다... 더보기 14일차 -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또는 빈이라고 알려진 음악의 도시. 뭐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을 정도로 유명한지라.. 오스트리아의 두번째 날에는 우선 유명한 음악가들의 묘를 가보기로 한다. 음악가뿐만아니라 대단한 사람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공동묘지. 오스트리아의 트람 내부. 오스트리아 시내에는 런던에서 다니는 트람과 같은 좋은 시설의 트람이 다니던데.. 주변부로 가니 이런 트람도 다닌다. 돌아올때는 신형인걸로 봐서는 혼용중인 것 같았는데.. 나름 엔틱해서 좋긴했지만 다음 스테이션을 알려주지 않아서 헤맸다. 역시 정류장을 일찍내려 정문이 아닌 다른 문으로 들어갔다. 공동묘지라 엄숙할 줄 알았는데 일하는 사람들도 밝고 분위기도 그냥 공원같은 느낌. 베토벤의 묘... 슈베르트의 묘. 요한 스트라우스의 묘. 브람스의 묘. 유명한 음악가들.. 더보기 13일차 - 오스트리아 빈. 가장 편한게 여행했던 프라하를 새벽 이른시간에 떠났다. 프라하와 빈까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 그래서 버스로 오스트리아 빈까지 이동. 넓게 펼쳐진 들판을 지나 빈에 도착하는데는 몇시간 걸리지않았고 이른시간이라 버스안에서 꾸뻑꾸뻑 조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체코와 오스트리아는 머나먼 옛날 한 나라였다. 그래서 생활모습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무엇보다도 음식이 비슷했다. 사진의 요리는 우리나라의 돈가스와 비슷한 요리. 대신에 어린 송아지를 이용하고 소스가 따로 없이 레몬즙을 뿌려먹는다. 여기도 칩스를 무식하게 깔아주긴 마찬가지고 저만큼이 8유로 정도였다. 프라하의 같은 요리보다 맛이나 고기의 질감은 별로였지만 프라하에서 먹었던 식당이 워낙 고급식당이었기에 이해하고 넘어감. 빈의 물가가 비쌀것이라고 추측..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