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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유럽여행/7~11일차 - 로마, 바티칸

10일차 - 성베드로 대성당.

지난 날 오바마 대통령의 관람관계로 베드로 대성당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왔다..ㅡ.ㅡ;;


유명한 관광지답게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우리가 입장할때는 이보다 3배는 줄이 더 길었다.

둘레의 기둥은 3개씩 올라가있다. 그런데 바닥에 표시된 부분에서 보면 아래사진처럼..

한개의 기둥만있는것처럼 보인다. 완벽한 구 형태를 띄기때문....
이것도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고 기억이 남-_-;;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도 오벨리스크가 있다. 역시 이집트에서 뽑아온 것.
처음에 상형문자를 해석하기 전에는 오벨리스크의 기본문양이었지만 상형문자를 해석할 수 있게 됐고 해석하자.. 그 의미는 파라오를 신격화 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성당앞에 그러한 문구는 용납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저렇게 깔끔하게 겉에다가 시멘트를 발라버렸다...
다시 뽑아다가 돌려주지는 못할망정....

아직까지 경비는 순수 스위스 근위병이 담당.

여기가 입구다..이제 입장.

규모는 정말 대단했다. 저 멀리 베르니니의 조각품도 보인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미켈란젤로의 이름을 알린 첫 작품..
처음 이 조각을 완성했을때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이름이 알려질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사람들은 조각상에 대해서 감탄하면서도 조각가의 이름에 관심을 갖지않았다. 홧김에  마리아의 어깨띠 부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버린다..
바티칸박물관에있는것은 이 작품의 모조품.

여기저기 성인들의 조각이 있고 역대 교황들의 조각상들도 있다.



베르니니의 작품.. 거대하다.
이 성당에는 청동이 많이 사용됐는데 작품을 만들당시 모자라서 로마 시내에 있던 로마제국의 작품에 있던 청동을 뜯어온것이 많다....

역대 교황들의 이름들..

베드로의 조각상이다. 발을 만지면 행운이 있다던가?? 뭐 그래서 다들 발을 만지는데 그래서 저 발이 오리주둥이처럼 됐다..ㅋㅋ

베드로 대 성당의 전망대..
광장에 길게 늘어선 줄도 보이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열쇠모양으로 건물, 도로가 나 있다. 

밤에만 본 천사의 성도 보고..

이탈리아 요리를 먹기위해 레스토랑에..
길거리에서 먹는 이탈리아 요리는 별로-_-;;

포폴로 광장. 여기도 또 오벨리스크...ㅡ.ㅡ;;

광장에 있던 쌍둥이 교회... 한쪽이 공사중이라 아쉬웠음.

그리고 포폴로 광장 위의 공원에서 광란의 질주....ㅎㅎㅎㅎ

로마에서의 일정도 슬슬 끝나가고.......... 
사실 로마에서는 11일차까지 일정이 표시돼있지만 마지막날은 체코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기때문에 로마에서의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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