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오바마 대통령의 관람관계로 베드로 대성당을 보지 못했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우리가 입장할때는 이보다 3배는 줄이 더 길었다.
둘레의 기둥은 3개씩 올라가있다. 그런데 바닥에 표시된 부분에서 보면 아래사진처럼..
한개의 기둥만있는것처럼 보인다. 완벽한 구 형태를 띄기때문....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도 오벨리스크가 있다. 역시 이집트에서 뽑아온 것.
아직까지 경비는 순수 스위스 근위병이 담당.
여기가 입구다..이제 입장.
규모는 정말 대단했다. 저 멀리 베르니니의 조각품도 보인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미켈란젤로의 이름을 알린 첫 작품..
여기저기 성인들의 조각이 있고 역대 교황들의 조각상들도 있다.
베르니니의 작품.. 거대하다.
역대 교황들의 이름들..
베드로의 조각상이다. 발을 만지면 행운이 있다던가?? 뭐 그래서 다들 발을 만지는데 그래서 저 발이 오리주둥이처럼 됐다..ㅋㅋ
베드로 대 성당의 전망대..
밤에만 본 천사의 성도 보고..
이탈리아 요리를 먹기위해 레스토랑에..
포폴로 광장. 여기도 또 오벨리스크...ㅡ.ㅡ;;
광장에 있던 쌍둥이 교회... 한쪽이 공사중이라 아쉬웠음.
그리고 포폴로 광장 위의 공원에서 광란의 질주....ㅎㅎㅎㅎ
그래서 다음날 다시 왔다..ㅡ.ㅡ;;
이것도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고 기억이 남-_-;;
처음에 상형문자를 해석하기 전에는 오벨리스크의 기본문양이었지만 상형문자를 해석할 수 있게 됐고 해석하자.. 그 의미는 파라오를 신격화 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성당앞에 그러한 문구는 용납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저렇게 깔끔하게 겉에다가 시멘트를 발라버렸다...
다시 뽑아다가 돌려주지는 못할망정....
처음 이 조각을 완성했을때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이름이 알려질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사람들은 조각상에 대해서 감탄하면서도 조각가의 이름에 관심을 갖지않았다. 홧김에 마리아의 어깨띠 부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버린다..
바티칸박물관에있는것은 이 작품의 모조품.
이 성당에는 청동이 많이 사용됐는데 작품을 만들당시 모자라서 로마 시내에 있던 로마제국의 작품에 있던 청동을 뜯어온것이 많다....
광장에 길게 늘어선 줄도 보이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열쇠모양으로 건물, 도로가 나 있다.
길거리에서 먹는 이탈리아 요리는 별로-_-;;
로마에서의 일정도 슬슬 끝나가고..........
사실 로마에서는 11일차까지 일정이 표시돼있지만 마지막날은 체코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기때문에 로마에서의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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