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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유럽여행/15~21일차 - 프랑스 파리

17일차 - 프랑스 파리

17일차... 노트르담 성당과 몽마르떼 언덕을 간다.
뮤지컬 Notre Dame de Paris로 유명한 노틀담 성당... 노트르담의 곱추로도 알려졌다.
예전엔 입장료가 있었는데 이젠 무료 개방이 된 것 같다.

이거..이름을 까먹었다;;;;;무슨 탑인데-_-;;

파리 시청사를 지나서....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다리를 건너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


관광객 반.. 기도하는 사람이 반이었던 노트르담 성당.
사진촬영은 허가가 되어있지만 플래쉬 촬영은 금지돼있음.

프랑스의 건축물은 프랑스답게 화려한 모습....
다음은 파리의 팡테온을 가기로 한다. 로마에도 있던 팡테온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이곳이 바로 파리의 팡테온... 로마의 그것돠는 비슷하긴 하지만 규모에서는 상대가 되질않는다. 관광객도 별로 없고(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그런것 같은데..) 유럽 거주 자 중 국적이 유럽국가여야 무료다..

그리고 길가에 위치한 파리대학교.....

팡테온을 둘러보고 뤽상부르그 공원으로 이동한다.
이동중에 프랑스의 맥도날드라고 하는 Quick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했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상당히 괜찮았다.
저 건물의 용도가 뭐였는지를 모르겠다. 입장을 할 수 없었고 사람들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아서 더 궁금해졌지만 참았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보이는 정원들. 모두 같은 모습으로 조각된 나무들. 꽃들. 그리고 연못까지...

프랑스의 지하철중에는 저렇게 바퀴가 달린 지하철이 있다.
승차감은 그게 그거지만....... 철컹거리는 쇠소리가 나지 않은것만이 유일한 장점인것같다;; 타이어도 닳으면서 먼지가 날릴거고... 타이어는 미쉐린 타이어 쓰고있었다..ㅋㅋ

그리고 몽마르떼 언덕...
길가에 사기꾼들로 보이는 야바위 꾼들이 많이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할 것.
이날 몽마르떼 언덕에서는 공연이 있었다(맨아래사진). 노래도 정말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관객들을 불러서 함께 노래도 부르는 밴드였는데 한참을 구경하다가 내려왔다. 몽마르떼 언덕 내부에서의 사진촬영은 금지돼있다.
나는 하지 말란건 안한다..ㅎㅎ

이날의 마지막 장소는 라데팡스 그리고 신개선문...
바로 차가 없는 광장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차가 다닐 수 없다.
여기가 바로 신 개선문... 기존의 개선문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고...
그냥 건물이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계단 꼭대기에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이는걸 보면 대충 크기 짐작이..


그리고 라데팡스... 건물 사이사이가 원랜 도로여야 하지만.. 저렇게 그냥 광장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2~3층 높이에 조성된 옥상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그냥 도로를 끊어서 저렇게 만드는것이 가능할 리가 없지않은가....
실제로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라데팡스 스테이션으로 오게 되면 건물의 3층으로 올라가야 저 광장이 나타나고.. 
반대로 버스와 지하철, 택시를 타려면 양 옆쪽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야 한다. 지하로 느껴지는 승,하차장이 바로 기존의 도로와 연결된 1층인것이다.

신 개선문을 보면 세로로 기둥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엘리베이터...! 천정에 보이는 4개의 구멍이 바로 엘리베이터가 드나드는 구멍이다.

저 멀리 보이는 기존의 개선문. 그리고 개선문을 지나면 샹젤리제(Champs Elysees) 거리가 나오게 된다.

계단에 앉아 쉬면서 우리가 내렸던 라 데팡스 역도 찍어보고... 저 건물의 아랫부분은 쇼핑센터다. 상당히 넓고 매장이 많음.

샹젤리제 거리로 나와서......
이날우리가 이용했던 티켓은 1day travel과 같은 1일 이용권.
그러나 민박집의 원장님께서 구해주셔서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파리에 갈 계획이라면 교통편을 잘 알아보는 게 좋을 것같다..